(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김숙이 '썸남' 이대형에게 "나는 사기 당한적이 없다"며 "통장, 인감 다 나한테 맡겨"라고 밝혔다.
18일 오후 4시45분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정호영, 정지선, 김병현의 '갑' 일상이 담겼다.
이날 김숙은 이대형, 김병현, 윤정수와 함께 캠핑을 떠났던 상황. 김숙은 이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는 등 '상여자' 행보를 보였다.
음식을 먹은 후 김숙은 사업 관련한 이야기를 하다 김병현, 윤정수의 '사기 스토리' 이야기를 들었다. 두 사람 모두 과거 친한 지인들에게 사기를 당한 이력이 있었다.
이에 김숙은 "대형이가 걱정된다"며 "방송에 나와서 돈이 많은 줄 알고 접근하는 사기꾼들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형아 너 통장 다 모아놨을 것 아니냐"며 "인감이랑 통장 다 나한테 맡기라"고 권했다.
이에 이대형은 당황하며 "엄마한테 물어보겠다"며 김숙을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