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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도 잘 부탁해' 신혜선·안보현, 직진과 방어 로맨스 예고

2023.06.16 09:47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신혜선이 안보현의 닫힌 빗장을 풀기 위해 브레이크 없이 직진한다.

16일 tvN 새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극본 최영림, 한아름/연출 이나정) 측은 파워 직진하는 반지음(신혜선 분)과 파워 철벽 치는 문서하(안보현 분)의 투샷을 공개했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다.

극 중 신혜선은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여자 반지음 역을, 안보현은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재벌 2세 문서하 역을 맡았다.

공개된 스틸컷 속 반지음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19회차 인생에서 다시 만난 문서하를 향해 파워 직진하고 있다. 하지만 직장 상사 문서하는 신입 직원 반지음의 후진 따위 모르는 직진에 철벽 모드를 가동하고 있다. 반지음의 멈출 줄 모르는 플러팅에 학을 뗀 듯 눈을 질끈 감고 손으로 이마를 짚고 있는 것. 마치 창과 방패 같은 반지음과 문서하의 티키타카가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내면서 반지음이 문서하를 무장 해제시킬 수 있을지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그런 가운데 반지음 역의 신혜선은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다시 만난 문서하에게) 저돌적 직진을 해야만 했다"라며 "문서하가 받아주지 않고 의심부터 하는데 이런 스타일은 재기보다 일단 밀어붙이는 게 낫다, 반지음이 이걸 잘 알고 있다, 역시 19번 살았다"며 앞으로 펼쳐질 반지음의 노련하면서 대범하고 솔직 당당한 매력을 예고한 바 있다.


이처럼 반지음은 19회차 인생에서 문서하를 다시 만나기 위해 자신의 이번 생을 온전히 그에게 올인했다. '스타퀸' 만능 소녀로 문서하 다시 만나기 프로젝트의 출발을 한 반지음은 그가 있는 MI호텔 입사를 향해 대학 조기 입학과 졸업, 최연소 선임연구원까지 돌진해 왔던 것. 과연 반지음은 철옹성 같은 문서하의 빗장을 풀 수 있을지 인생 19회차 반지음의 노 브레이크 직진 공격이 벌써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오는 17일 오후 9시20분 처음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