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데뷔 9년 만에 솔로 데뷔를 예고한 허영지가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허영지는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 알비더블유(RBW) 라운지 카페에서 단독 팬미팅 '영지스 베이커리'(YOUNGJI's Bakery)를 개최했다. 이번 팬미팅은 허영지가 데뷔 후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직접 기획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허영지는 MC 겸 게스트로 종횡무진 활약하며 단독 팬미팅을 이끌었다. 풍성한 코너 속에 허영지는 팬들과 가까이서 대화하고, 팬들이 원하는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찍어주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팬들을 위해 허영지는 르세라핌의 '언포기븐'(UNFORGIVEN), (여자)아이들의 '퀸카'(Queencard) 퍼포먼스도 깜짝 소화했다.
특히, 허영지는 팬미팅 현장을 찾은 모든 팬들에게 역조공 이벤트를 선사해 남다른 팬사랑을 과시했다. 허영지는 직접 만든 와플을 비롯해 한과 세트, 사인 폴라로이드 사진 등을 팬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며 나눠줘 감동을 더했다.
팬미팅을 마치면서 허영지는 "솔로 앨범을 준비하며 설레는 하루하루를 맞이하고 있다, 앨범을 준비하다 보니 팬 여러분 생각도 많이 나 이렇게 얼굴 뵙고 고맙다고 말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다"라며 "저만큼 팬분들도 솔로 앨범 많이 기대하고 계실 텐데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그만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도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 항상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허영지는 올여름 솔로 데뷔를 목표로 앨범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