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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임사랑, 프러포즈 했지만 1년 공개 열애 끝 결별…SNS 언팔(종합)

2023.06.02 14:40  
모태범(왼쪽) 임사랑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스피드 스케이트 전 국가대표 모태범(34)과 발레리나 출신 배우 임사랑(31)이 1년간의 공개 열애 끝에 결별했다. (관련 기사 2023년 6월2일 오후 뉴스1 단독 보도…[단독] 모태범·임사랑, 공개 열애 1년 만에 결별…SNS도 언팔)

2일 뉴스1 취재 결과,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공개 열애를 이어왔던 모태범과 임사랑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께 방송된 '신랑수업'에서 성사된 소개팅으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이들은 '신랑수업'에서 알콩달콩한 연애를 보여주며 부러움을 자아냈다. 특히 모태범은 '신랑수업'을 통해 임사랑에게 프러포즈를 하기도 했다. 이에 '신랑수업'에서 1호 부부가 탄생할 것인지 기대가 커졌으나, 최근 두 사람은 1년 열애에 마침표를 찍고 동료 사이로 돌아가기로 했다.

이들은 서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도 언팔(언팔로우)한 상태다. '신랑수업'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1호 공식 커플이었기에 최근부터 방송에 보이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두 사람의 결별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은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모태범은 1989년생으로 2010 밴쿠버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500m 금메달, 1000m 은메달을 땄다. 이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했다. 은퇴 이후에는 스포테이너로 전향, JTBC '뭉쳐야 찬다' 시즌1과 2에 출연했으며, 최근 종영한 채널A '천하제일장사2'에서도 활약했다.


임사랑은 1992년생으로, 서울예고와 세종대학교 무용과 출신의 배우다. 그는 국립발레단 소속 발레리나 및 2017년 제61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미 출신 등 화려한 이력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임사랑은 2019년 KBS 2TV '단, 하나의 사랑'을 통해 배우로서 활동을 시작했고 tvN '나빌레라'와 KBS 2TV '커튼콜' 등을 통해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