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걸그룹 아이브 장원영의 언니로 주목받았던 신예 장다아가 배우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1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신인 배우 장다아가 '피라미드 게임'(연출 박소연/극본 최수이/크리에이터 이재규)에서 백하린 역으로 출연한다"며 "첫 연기 행보를 나아갈 장다아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피라미드 게임'은 매월 투표로 각자 등급이 매겨지고 F등급은 합법적 학교폭력 피해자가 되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왕따를 벗어나 게임을 끝낼 저격수가 돼야만 했던 한 여고생의 이야기로, 일상이 돼버린 학교 폭력에 맞선 열여덟 소녀들의 치열한 투쟁을 조명한다. 장다아를 비롯해 김지연, 류다인, 강나언, 정하담, 신슬기, 하율리 등이 출연한다.
그중에서도 장다아는 2학년 5반의 공주님 백하린 역으로 분한다. 하린은 상냥하고 품위 있는 태도로 늘 사랑받지만 그 뒤에 숨겨진 영악함을 지닌 학생. 장다아는 이같은 하린의 반전 매력을 표현하며 극 전반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장다아는 청초한 비주얼과 뛰어난 비율이 돋보이는 신예다. 그는 최근 광고와 뷰티 브랜드 뮤즈로 활약, 맑은 눈동자와 또렷한 이목구비가 돋보이는 매력적인 마스크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장다아는 데뷔가 공식화되기 이전부터 장원영 언니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에 '피라미드 게임'을 통해 드라마 데뷔를 앞둔 장다아가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피라미드 게임'은 오는 2024년 티빙에서 공개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