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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인연' 서한결, 정우연 고백 거절…조은숙, 전혜연 꿈 반대(종합)

2023.05.29 19:33  
MBC '하늘의 인연'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하늘의 인연' 서한결이 정우연의 고백을 거절했다

29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극본 여정미/연출 김진형)에서는 윤솔(이해인, 전혜연 분)의 꿈을 반대하는 나정임(조은숙 분)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윤솔은 나정임에게 제작한 립스틱의 좋은 반응을 전하며 꿈을 이루기 위해 서울로 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나정임은 갑작스럽게 윤솔의 꿈을 막고, 소리쳤다. 당황한 윤솔에게 나정임의 고모 나숙자(박혜진 분)가 경제적인 문제를 운운하며 윤솔을 나무랐다.

집으로 돌아온 나정임은 '엄마는 불안하다, 네가 강치환(김유석 분)과 엮일 것 같아서, 네가 성공할수록 가만두지 않을 것 같다, 진실을 알게 되고 지옥 같은 상처를 받을까 봐'라고 진심을 숨긴 채 홀로 눈물을 흘렸다. 이후 윤이창(이훈 분)이 윤솔에게 이야기를 듣게 됐고, 나정임과 얘기해 보겠다고 윤솔을 달랬다. 더불어 윤이창은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하며 여전히 윤솔의 꿈을 응원했다.

윤솔이 샤인 코스메틱에서 일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강세나(정우연 분)의 브이로그 촬영을 도와주기 위한 유튜버로 섭외됐던 것.

한편, 하진우(서한결 분)는 하윤모(변우민 분), 채영은(조미령 분)에게 "세나가 고백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진우는 강세나 고백에 대한 답을 주기 위해 강세나와 만났다.
하진우는 빠른 답을 원하는 강세나에게 "나는 너한테 오빠였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하진우는 "더 솔직히 말하면 예전에 해인이 기억나니?"라고 운을 떼 긴장감을 더했다.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은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 낸 비극으로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가 마침내 천륜의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