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보이그룹 위너 송민호의 동생이자 아이돌 출신인 송단아가 결혼했다.
송단아는 29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드레스를 입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드레스를 입고 샴페인잔을 든 채 활짝 웃고 있는 송단아의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그의 오빠인 송민호도 있다.
지난 3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 복무 중인 송민호는 경조사 휴가를 받고 식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결혼식에서 송민호는 세상을 떠난 부친 대신 송단아의 손을 잡고 버진로드를 걸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송단아는 지난 2011년 걸그룹 뉴에프오로 데뷔했다. 이후 에픽하이의 '본 헤이터'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지난해에는 송민호와 함께 MBC '호적메이트'에 출연하기도 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