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서강준이 제대한다.
서강준은 22일 전역 후 사회인이 된다. 지난 2021년 11월23일 입대 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서강준은 입대 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팬들을 향해 "군 생활하고 오면 30대일 텐데 그때는 또 더 보여드릴 다양한 모습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30대의 나는 어떨까 하는 기대도 많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씩씩하게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고 인사하며 "부디 건강하시고 하루하루 여러분들이 살고 싶은 대로 사시길 바란다,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그는 지난 2021년 12월 말께 진행된 백골부대 신병교육대 수료식에서 훈련생 150명 중 1위로 선발돼 사단장 표창을 받아 화제가 됐다. 당시 부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서강준은 늠름한 군인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서강준은 우수한 성적으로 신병훈련을 마쳤고, 자대배치 후 군 복무를 이어왔다.
한편 서강준은 지난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했으며, 남다른 비주얼로 '얼굴 천재' 배우로도 불렸다. 주요 출연작으로는 '앙큼한 돌싱녀' '가족끼리 왜 이래' '치즈인더트랩' '너도 인간이니?' '제3의 매력' '왓쳐' '그리드' 등 드라마와 '뷰티 인사이드' '나의 사랑 나의 신부' '해피 뉴 이어' 등 영화가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