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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부캐만 100개, 내가 원조 맛집"…'세치혀' 출격

2023.05.16 22:57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박성호가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 출격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이하 '세치혀')에서는 코미디언 박성호가 도전자로 나섰다.

'갸루상', '운동권 학생', '다중이' 등 수많은 부캐와 유행어를 탄생시킨 박성호는 "맨얼굴로 만나니 쑥스럽다"라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박성호는 "몇년 전부터 대한민국은 부캐(부캐릭터) 열풍이다"라고 운을 떼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다나카'(김경욱)를 언급했다.

이어 박성호는 "20년 전부터 부캐로 활동하고 있다, 부캐만 해도 100개 정도 된다고 생각한다, 나름 부캐 원조 맛집이다"라고 외치며 유행어 메들리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는 ‘혓바닥’으로 먹고 사는 입담꾼들이 오로지 이야기 하나만으로 겨루는 대한민국 최초의 썰 스포츠 예능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