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최민영이 넷플릭스 영화 '엑스오, 키티'(XO,Kitty)에서 주인공 키티의 남자친구 대(Dae) 역할로 출연했다.
'엑스오, 키티'는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넷플릭스 대표 하이틴물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이하 '내사모남') 시리즈 스핀오프 작품. '내사모남' 주인공 라라진(라나 콘도어 분)의 여동생 키티(애나 캐스카트 분)의 이야기가 담겼다. 여기서 최민영은 주연인 키티의 남자친구 대를 연기했다.
최민영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이태원 클라쓰'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 다양한 작품 출연한 신예다.
최민영은 지난 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이동해 작품 공식 홍보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그는 현지 시간 9일 진행된 넷플릭스와 '골드 하우스'(Gold House)가 함께한 스크리닝 이벤트 행사에 참석했다. 특히 최민영은 첫번째 글로벌 공식 석상임에도 여유로운 미소로 포토월을 누볐다.
현지 시간 10일(한국 시간 11일)에는 온라인 줌으로 진행된 '엑스오, 키티' 프레스 정킷(매체 인터뷰)에도 참석했다. 특히 이 인터뷰를 통해 미국 전 지역의 언론 매체를 비롯해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다양한 국가의 30여 개 매체와 만남을 가졌다. 최민영은 이 자리에서 작품 속 대를 소개하고, 호흡을 맞춘 배우들과의 케미스트리, 한국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최민영은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글로벌 행사에 참여하며 작품 공개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그는 "'내사모남' 세계관의 인물을 연기하게 되어서 정말 기쁘고, 많은 방면으로 새로운 '엑스오, 키티'를 한국 대중분들이 어떻게 봐주실지 정말 궁금하고 설렌다"라고 밝혔다.
한편 '엑스오, 키티'는 오는 18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