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어쩌다 마주친, 그대' 김동욱과 진기주가 의외의 인물과 마주하게 돼 충격에 휩싸인다.
9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극본 백소연/연출 강수연, 이웅희) 4회에서는 윤해준(김동욱 분)과 백윤영(진기주 분)이 우정고등학교의 소풍을 가게 되면서 예상치 못한 일들을 맞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3회에서 윤영은 가짜 신분을 만들어 준 해준에 의해 우정고등학교에 다니게 됐다. 순애와 같은 반이 된 윤영은 그동안 미숙(지혜원 분)이 작문 숙제를 순애에게 부탁했던 것을 알게 돼 충격에 빠졌다.
해준은 예견된 살인사건의 용의자들을 눈여겨보고 있었고, 유력 용의자로 희섭(이원정 분), 범룡(주연우 분)을 비롯해 미숙의 친오빠 민수(김연우 분)까지 지목했다. 방송 말미에는 세 사람 중 윤영을 납치했던 민수의 정체가 밝혀지는 깜짝 엔딩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휘몰아치는 전개가 예고된 가운데 화기애애한 우정고등학교의 소풍날, 심각한 얼굴을 짓고 있는 해준과 윤영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해준은 우정고등학교 소풍날 범룡을 통해 남학생이 여고생에게 전하는 유행 아이템을 알게 된다.
순애와 희섭의 만남을 여전히 방해하고 있던 윤영은 희섭이 장기자랑으로 기타를 치자 그동안 부모님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단 사실에 잠시 멍해진다. 장기자랑이 이어지던 중 해준과 윤영은 의외의 인물을 보게 되는데, 각자 다른 이유로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고. 과연 해준과 윤영이 어떤 인물을 마주치고 이러한 상황을 맞게될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