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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양정원 "축가 이진성·더원·손호영, 잊지 못할 선물 고마워…모두 감사"

2023.05.09 07:44  
양정원 SNS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방송인 겸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34)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양정원은 지난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좋은 소식을 늦게 전하게 됐다"며 "예쁜 결혼식을 치를 수 있게 주변에서 정말 많은 도움을 주셨다"고 적었다.

그는 "결혼을 준비하면서 주위에 고마운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았구나 다시한번 느끼게 됐다"며 "비 내리는 주말 시간내서 소중한 걸음 해주신 분들, 멀리서 축하해 주신 분들, 그리고 늘 변함없이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밝혔다.

이어 "축가를 불러주신 먼데이키즈 이진성 선배님, 더원 정순원 선배님, god 손호영 선배님, 잊지 못할 특별한 선물해 주셔서 고맙다"며 "축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예쁘게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양정원은 지난 6일 결혼식을 올렸다. 소속사 웰스엔터테인먼트는 "비연예인인 신랑과 가족들을 배려해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친척,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됐다"라며 "결혼 후에도 양정원은 방송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양정원은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3'을 계기로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우리 갑순이' '들리신나요 ' '연남동539' 및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현재 방송활동과 함께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체육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차의과학대학교에서 메디컬필라테스 전공주임교수로 재임 중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