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뷰티에 관한 다양한 생각을 전하면서 얼굴 콤플렉스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25일 얼루어 코리아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장원영의 최근 쇼핑템부터 절대 포기할 수 없는 메이크업 아이템까지! 본격 TMI 무물 타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장원영은 "실물 최고. 이렇게 완벽한 장원영도 콤플렉스가 있나요"라는 질문을 받고 "일단 너무 감사하다"며 "콤플렉스라기보다는 얼굴이 너무 많이 붓지 않을 정도로 신경 쓴다. 제가 볼살이 있어서 그런 컨디션에 신경을 쓰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스태프가 "원영씨도 자고 일어나면 얼굴이 붓냐"고 묻자, 그는 "사실 많이 붓는 편은 아니지만 딱 이 정도로만 볼살이 항상 있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자기의 얼굴을 두드렸다.
이어 장원영은 "스킨케어 루틴이 있냐"는 물음엔 "거창한 루틴은 아닌데 세럼을 잘 사용하는 편이라서 아침 저녁은 물론, 틈날 때마다 자주 발라준다. 건조해지지 않게 자주 바르는 게 포인트다"라고 밝혔다.
또 장원영은 "아무 일정 없는 날에는 완벽한 '집순이'로 시간을 보낸다"며 "집콕 하는 게 제일 큰 힐링이다. 집에 있을 때 드라마를 보거나 책을 읽는다"고 말했다.
최근 아몬드 밀크와 피스타치오에 푹 빠졌다는 장원영은 "견과류를 좋아한다"고 취향을 전하기도 했다.
올해 딱 스무 살이 되었다는 그는 "1월 1일 0시에 일본에 있었다. 촬영이 끝나고 늦게나마 스태프 분들과 케이크를 불며 새해를 맞이했던 기억이 있다"며 "설렜던 것 같기도 한데, 사실 당시엔 실감이 잘 안났던 것 같다.
끝으로 그는 10년 후의 자신을 향해 "까마득하게 먼 시간이지만 그래도 눈 깜짝하면 지나있을 것 같다"며 "'지금의 너도 여전히 빛이 나는구나'라고 말하고 싶다"고 자신있게 밝혔다.
한편, 아이브는 더블 타이틀곡 '키치'로 음악방송 2관왕을 차지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