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내일은 위닝샷' 송은이가 황보와 '이형택의 제자' 손혁재 선수에게 특별 레슨을 받는 가운데, 손혁재에 플러팅을 날려 현장을 초토화한다.
오는 28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되는 MBN '열정과다 언니들의 내일은 위닝샷'(이하 '내일은 위닝샷') 3회에서는 '황송 페어'로 뭉친 복식조 송은이, 황보의 치열한 훈련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황송 페어'는 첫 복식조 연습을 위해 테니스 코트에서 만난다. 그런데 이때 한 낯선 남자가 등장하고, 그는 "손혁재 코치입니다"라며 "(이형택 감독님에게) 연락을 받았는데 힘들게, '빡세게' 굴리라는 특명을 받았다"고 말한다. 그러자 황보는 "너무 옛날 방식 아니냐"고 투정 어린 반응을 보이면서도 이내 '성장'을 위한 의욕을 드러낸다.
잠시 후, 손혁재 코치는 기본기부터 혹독한 트레이닝을 시작하고, 황보는 방송 촬영 중인 사실도 잊은 채 카메라를 등지고 연습에 몰두한다. 이에 송은이는 "황보야, 그래도 방송은 해야 하지 않니? 진짜 선수 같아"라고 카메라 감독의 마음을 대변한다. 황보는 "난 연예인이 안 맞는 것 같다"고 자폭해 웃음을 자아낸다.
실제 선수 못지않은 연습이 이어진 후, 송은이와 황보는 기진맥진해 잠깐의 휴식을 취한다.
이후에도 송은이는 손혁재 코치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수시로 드러내고, 급기야 수업을 마친 뒤 "코치님 우리 어때요? 실력 말고요"라고 물어 손혁재 코치를 어질어질하게 만든다.
'내일은 위닝샷' 3회는 이날 오후 10시2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