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강동원(42)과 그룹 블랙핑크 로제(26)에 대한 온라인발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로제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122870)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오후 공식 자료를 내고 "앞서 로제와 관련해 아티스트의 사적 영역으로 확인이 불가하다고 말씀드렸으나, 무분별한 추측이 계속됨에 따라 다시 한 번 안내 드린다"라며 "이날 보도된 로제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라고 전했다.
이어 "부디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되지 않도록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로제와 강동원이 같은 디자인의 옷을 입고, 레이어드 목걸이를 나눠 착용한 점 등을 이유로 열애설이 제기됐다.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패션계 종사자 모임들의 사진에 로제와 강동원이 함께 있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에 이날 오전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뉴스1에 "아티스트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강동원은 지난해 12월까지 로제와 같이 YG엔터테인먼트에 몸담았다. 강동원은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 후 독자 활동 중이다.
로제는 현재 블랙핑크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이며,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대형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로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