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테이(40·본명 김호경)가 5월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17일 테이의 소속사 FUN한엔터테인먼트 측은 뉴스1에 "테이가 오는 5월29일 경기도의 한 골프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며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오랜 기간 교제 후 결혼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결혼식은 예비 신부를 위해 주변 친척과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테이는 지난 2004년 1집 '더 퍼스트 저니'(The First Journey)로 데뷔했다. 데뷔곡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부터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사랑은 하나다' '그리움을 사랑한 가시나무' '같은 베개' 등의 히트곡을 냈다.
2012년부터는 뮤지컬에서도 활발히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8년에는 SBS '골목식당'에 출연해 백종원에게 수제버거에 대한 칭찬을 받았고, 현재 수제버거 가게를 운영 중이기도 하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