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조선변호사' 우도환과 김지연이 차학연과의 공조로 살인사건의 진상을 밝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15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연출 김승호, 이한준/극본 최진영) 6회에서는 살인사건의 가해자 영실(권아름 분)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강한수(우도환 분)와 이연주(김지연 분), 유지선(차학연 분)의 험난한 여정이 그려진다.
앞서 5회 방송에서는 마을에 떠돌아다니는 뜬 소문과 남편의 죽음 때문에 살인을 저지르고만 영실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어 이를 은폐하려는 마을 사람들의 거센 움직임에 사건은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빠져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한수는 한성부를 진두지휘하는 판윤인 지선을 지방의 한 고을로 내려오게 하기 위해 서신을 보낸다. 서신을 전달받은 지선은 한달음에 달려오지만, 그 내용이 모두 거짓으로 드러나자 당황스러워한다.
한수가 지선에게 거짓 서신을 보내면서까지 부른 이유는 살인 죄인의 공정한 판결을 위해서다. 영실을 구해달라는 한수의 이야기를 들은 지선은 이에 날 선 태도로 반응한다고 해, 과연 한수의 바람대로 사건의 진상을 제대로 파헤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연주 또한 마을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며 영실 구하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조선변호사' 제작진은 "6회 방송에서는 한수와 연주, 지선 세 인물이 처음으로 협심하여 사건을 파헤치고 진상을 밝히기 위해 나서게 된다"며 "이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어떻게 해결해나갈지 그리고 그 속에서 담긴 반전 스토리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선변호사' 6회는 이날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