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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민남' 전현무, "재벌 아니잖아" 김경필 팩폭에 '머쓱'

2023.04.11 23:05  
MBC '세치혀'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전현무가 김경필의 '팩폭'에 머쓱해 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서는 '돈쭐남'이라 불리는 김경필이 출연한 가운데 방송인 전현무의 소비 습관을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경필은 경기 침체를 언급하며 "이런 때에 부자들은 어떻게 하겠냐, 지금 도끼날을 갈고 있다. 도끼질을 할 때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은 아무리 투자하려 해도 자산 시장이 다 침체돼 있다. 투자할 곳이 마땅치 않다. 부자들은 언젠가 다시 돌아올 투자 타이밍을 기다리며 현금을 쌓아 놓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김경필은 "월급의 의미를 오늘 되살려 드리겠다"라더니 "월급이 내 돈이라 생각하면 착각이다. 월급은 내 돈이 아니다"라고 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그는 월급에 대해 "정말 운 좋은 사람이 평생 많이 받아봤자 400번이다. 이 월급은 지금의 나와 미래의 내가 같이 사용할 돈이다. 월급은 내 인생의 공금인 거다. 그런데 이걸 어떻게 관리하고 있냐"라면서 "모두가 해외 여행, 쇼핑 때문에 정신이 없다"라고 꼬집었다.

김경필은 "일단 1억을 모아야 투자 스타트 라인에 설 수 있다"라고 지적하며 많은 이들의 SNS 중독을 지적했다.
트렌드에 민감한 전현무를 향해서는 "오늘 많이 혼날 것"이라는 농담도 던졌다.

특히 김경필은 객석에 앉아 있던 MC 전현무를 가리키며 "제가 '나 혼자 산다'의 열렬한 팬인데 전현무씨가 무지개 회장이지 재벌 회장은 아니지 않냐"라고 '팩폭'해 웃음을 안겼다. "'트민남'이라 하지 않냐. 그런데 내가 봤을 때는 어떤 옷이 어울릴지 몰라서 다 사는 것 같다"라고도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