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 혼자 산다' 샤이니 키가 양식조리기능사 자격증 필기시험 당일 수험생 모닝 만찬을 즐기는 모습과 이와 대조적으로 시험장 앞에서 멘붕에 빠진 모습이 포착됐다.
7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양식조리기능사 시험장으로 향하는 키의 모습이 그려진다.
키는 2023년 버킷리스트로 정한 양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는 그간 일을 마친 후 책상에 앉아 열심히 공부하며 시험을 준비해오기도 했다.
이에 키는 "졸업 이후 이렇게 공부를 한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공부를 많이 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또한 키는 그동안 열심히 공부한 덕분에 필기시험 당일 아침 시간도 여유롭게 보낸다. 그는 믹서기에 주스를 갈고 식빵에 햄, 치즈, 바질 그리고 아보카도를 올린 샌드위치를 준비해 여유롭게 모닝 만찬을 즐긴다. 동시에 기출 문제를 푸는 모습도 보여준다.
키는 집을 나서기 전 막판 스퍼트를 올리며 필기시험 공부에 집중하고, 모의고사에서 정답 행진을 이어가며 합격의 기운을 뿜어낸다. 그는 안경, 커피, 깔창까지 야무지게 챙긴 후 가벼운 마음으로 집을 나선다.
자격증 시험장으로 가는 택시 안, 막간 셀카 타임을 갖고 잠시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던 키는 갑자기 눈을 번쩍 뜨며 순간 일시 정지 상태에 놓인다. 자격증 시험을 치르기 위한 필수품인 신분증을 집에 두고 온 것.
신분증 없이 덜렁 시험장에 도착한 키는 머리를 감싸며 "알 없는 안경 챙길 시간에 신분증이나 챙길 걸"이라고 연신 자책하며 멘탈 붕괴에 빠진다. 더불어 키가 수험장 앞에서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하소연하는 모습도 공개된다.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