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패션 스승' 코드 쿤스트의 손길 덕분에 '꿈의 패션'을 경험, '무드로'(전현무+주드로)로 변신한다. 전현무의 패션을 심폐 소생했던 '코쿤 매직'이 패션 대전에서도 또 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7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전현무와 코드 쿤스트, 기안84와 송민호의 패션 대전 그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패션 대전에 앞서 전현무는 패션 스승 코드 쿤스트와 맺은 '뱃살 관리' 약속을 지키기 위해 '홈트'(홈트레이닝)로 땀을 흘린다. "아는 언니"가 있다며 트레이닝복을 입고 연신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운동하는 그가 과연 뱃살 감량에 성공했을지 궁금해진다.
코드 쿤스트는 패션 아이템으로 가득 채운 캐리어 2개를 끌고 등장, 이번 패션 대전에 진심을 드러낸다. 그는 "전현무 형이 귀여운 이미지가 있는데 남성성을 강조해보려고 한다"며 이번 패션 대전 콘셉트를 귀띔한다. 특히 그는 "범접 불가 전현무"를 예고해 기대감도 더한다.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코드 쿤스트가 준비한 의상을 입어보지만, 의욕 넘쳤던 시작과 달리 두 사람은 금세 미궁에 빠진다. 코드 쿤스트는 어떤 옷을 입어도 소화하지 못하는 전현무의 모습에 "인생이 쉽지 않네"라며 '인생의 쓴맛'까지 맛본다.
그럼에도 코드 쿤스트는 포기하지 않고 여러 패션 아이템을 매치해 다양한 코디를 선보인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