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비밀의 여자'가 유쾌한 촬영현장이 담긴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평일 오후 7시50분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연출 신창석/ 극본 이정대)는 매회 배우들의 소름 돋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안방극장으로 불러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 속 방은희(윤길자 역)는 촬영 시작 전부터 재치 넘치는 센스로 즐거운 현장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는 '말바'라는 줄임말 게임을 시작했고, 함께 있던 신고은(정겨울 역), 이은형(정영준 역)도 동참, '말바'(말숙 바스트), '애바'(애라 바스트), '세바'(세린 바스트)라는 '비밀의 여자'만의 센스 있는 줄임말을 만들어냈다.
촬영에 한껏 몰입한 방은희와 윤지숙(윤말자 역)은 오케이 사인이 떨어지자, 댄스 삼매경에 돌입해 분위기를 더욱 띄웠다. 이에 신창석 감독까지 합류하며 더욱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최윤영(오세린 역)은 촬영 시작 전 신창석 감독과 간단하게 음식 이야기로 분위기를 띄운 뒤 촬영이 시작되자 바로 표정이 돌변, 어려운 디렉팅도 척척 해내는 프로다운 면모를 뽐냈다.
이채영(주애라 역)은 자신이 직접 캐릭터에 대해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진과 의견을 나누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촬영 도중 카메라에 가려진 것을 직감한 한기웅(남유진 역)은 자신이 보이게 슬쩍 자리를 옮기는 센스를 발휘하는 배려를 보여줘 이목을 집중시켰다.
'비밀의 여자'는 평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