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신랑수업' 김용준과 안근영이 데이트를 하던 중, '남사친' 이야기에 분위기가 반전된다.
5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58회에서는 '연인들의 성지' 가로수길 데이트에 나선 김용준과 아이스하키 감독 안근영의 '꽁냥꽁냥'한 시간이 펼쳐진다.
이날 김용준과 안근영은 수중 골프를 하며 한층 가까워진 뒤, 가로수길에서 데이트를 이어간다. 잠시 후, 가로수길을 걷던 두 사람은 액세서리 숍에 들어간다. 이때 김용준은 "내가 하나 사줄게"라며 '심쿵' 멘트를 날려 안근영을 수줍게 만들었다. 그런데 두 사람의 데이트를 쭉 지켜보던 한고은이 갑자기 영상 리플레이를 요청해 무슨 영문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급기야 한고은은 "웃으면서 터치가 있었던 것 같은데?"라며 두 사람 사이 스킨십을 의심하고, 김용준은 "저 몰랐어요"라며 해명까지 한다.
그런가 하면, 액세서리 숍에서 나온 두 사람은 '커플템'을 하고 스티커사진을 찍는가 하면, 김용준의 지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쌈에서 썸'으로 가는 '러브 모멘트'를 폭발시켜 스튜디오를 '대리 설렘'으로 초토화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