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배우 이선균이 19년만에 캄보디아 샌드위치를 맛봤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아주 사적인 동남아'에서는 이선균이 영화 감독 장항준, 배우 김남희, 김도현과 캄보디아 여행을 떠났다.
이날 이선균은 동생들이 사 온 샌드위치를 집어들었다. 특히 "내 기억에 여기 샌드위치가 생쪽파가 들어가고 고수도 들어 있었다"라며 19년 전 기억을 떠올렸다.
이선균은 샌드위치 안에서 쪽파를 발견하고는 기뻐했다. 김도현에게 "이거 봐, 들어가 있잖아~"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김도현은 "맞네, 이렇게 파 들어간 샌드위치 처음 먹어본다"라며 신기해 했다.
"처음 먹어 보는 맛"이라는 그의 얘기에 이선균은 "시큼한 맛이 있지 않냐, 이게 캄보디아 샌드위치야"라면서 재차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선균은 "이런 샌드위치를 우리나라 길거리에서 붕어빵 파는 것처럼 정말 많이 팔더라"라고 알렸다. 그는 샌드위치를 먹는 내내 "이야~ 너무 좋다"라며 행복해 해 눈길을 모았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