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현주가 '시작은 키스'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소속사 스튜디오1592는 29일 "이현주가 KBSN의 새 웹드라마 '시작은 키스'(가제)에 여주인공 백일락 역에 캐스팅됐다"며 "최근 많은 작품에 출연을 확정하며 다양한 매력을 예고한 이현주가 선보일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시작은 키스'는 2009년을 배경으로 서투르고 바보 같지만 사랑이 고픈 세 청춘 남녀의 뜨거운 첫사랑 이야기를 그린 로컬 하이틴 코믹 로맨스 드라마다. 목포의 한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당시의 음악과 드라마, 영화, 패션 등 다양한 문화와 청춘 감성을 완벽하게 재현, 시청자들에게 추억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현주가 맡은 '백일락'은 극 중 개춘고 방송부 신입 부원으로 평범해 보이지만 마음속에는 특별한 로맨스를 꿈꾸는 인물이다. 백일락은 마음 속에서 개춘고 얼짱이자 압구정 출신의 전직 농구부 MVP였던 김봄과의 로맨스를 상상하다 방송부에서 발칙한 거짓말을 하게 되며 본격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시작은 키스'는 주연 캐스팅을 확정하며 방영 전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현주는 2016년 OCN 웹드라마 '모민의 방'을 시작으로 '어서오세요, 마녀상점' '연애, 오늘 배송되나요?' '놓지마 정신줄' '도시괴담 시즌1' '터치 미 이프 유 캔' '모두가 바라는 대학생활' 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했으며 최근 스크린 데뷔를 확정 짓는 등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드라마 '지금 이대로가 조아' 출연 확정 소식을 전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