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홍김동전' 우영이 홀로 입수에서 제외됐지만, 결국 함께 입수해 웃음을 안겼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는 KBS 공영방송 50주년을 맞아 KBS 방송 오마주 특집으로 꾸며져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을 오마주, 평창동 홍진경 집 투어를 마무리했다.
'홍진경 생가 투어'를 마무리한 멤버들은 '1박2일' 대표 복불복 종목인 입수를 걸고 동전 던지기에 나섰다. 가장 먼저 조세호가 입수에 당첨됐다. 이에 홍진경이 "이 추위에 어떡하려고 그래!"라고 웃었지만, 곧바로 입수에 당첨돼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 주우재까지 입수가 확정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마지막 남은 우영은 동전을 던지기도 전에 "같이 입수하겠다"라고 말했지만, 홀로 입수 열외, 퇴근이 확정됐다. 그러자 우영은 "'홍김동전'을 하면서 형, 누나들 기운을 받는다, 너무 고생하셨다"고 인사를 건넸다.
공원 한복판에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를 위한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됐다. 퇴근한 줄 알았던, 우영이 입수를 응원했고, 입수를 마친 네 사람이 우영을 물에 빠뜨리며 결국 '홍김동전' 전원이 입수에 성공했다.
한편, KBS 2TV '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바뀌는 피땀 눈물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