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채널A 정회욱 드라마플러스본부장이 올해 공개되는 '가면의 여왕'을 통해 자사가 미스터리 멜로 복수 장르의 강점을 강화하고 싶다고 밝혔다.
'채널A 2023 큰 거 ON다' 미디어 간담회가 21일 오전 서울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채널A 이진민 제작본부장, 정회욱 드라마플러스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채널A 측은 올해 최고 기대되는 드라마로 오는 4월24일 오후 10시30분 처음 방송되는 드라마 '가면의 여왕'(극본 임도완/연출 강호중)을 꼽았다. '가면의 여왕'은 화려하게 성공한 세 여자 앞에 그녀들의 거짓말로 살인자가 된 절친이 나타나 벌이는 미스터리 멜로 복수극이다.
정회욱 드라마플러스본부장은 채널A의 현재 드라마 역량을 50점으로 한다면 '가면의 여왕'을 통해 얻고 싶은 목표 점수는 몇점이냐는 물음에 "이번 드라마는 70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미스터리 멜로 복수극 장르를 채널A가 가장 재밌게 만들 수 있다는 인식을 시청자들에 심어주고 싶다"라고 했다.
이어 "이 작품 외에도 대본 기획에 들어간 미스터리 멜로 복수극이 있다, 매년 시리즈처럼 공개할 예정"라고 덧붙였다.
한편 채널A는 올 한해 '천하제일장사2' '도시횟집' '하트시그널4' '강철부대3' '블랙2:영혼파괴자들' 등 7개 예능 프로그램 및 '가면의 여왕' 등 3개의 드라마를 준비하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