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구독자 약 105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릴카가 스토킹 피해를 호소했다.
릴카는 최근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지인들과 호주 여행을 한 후 인천공항에서부터 한 스토커가 따라붙었다고 밝혔다.
그는 "변호사님이랑 연락 계속 해야겠다. 짜증난다. 공항에서 화장실 앞까지 따라왔다"면서 "지고 싶지 않다. 그냥 내일부터 자료 정리해서 방송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지금 그 사람 아무렇지 않은 척 채팅을 한다. 생각보다 더 XXX이네, 즐기고 있냐. 심지어 아프리카TV 때부터 알던 사람"이라며 라이브 방송 중 글을 남긴 스토커를 저격했다.
릴카는 지난 2021년에도 자신을 스토킹한 남성을 고소한 바 있다.
한편 릴카는 유튜브와 트위치 등을 통해 게임, 일상 브이로그 등의 콘텐츠를 공개하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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