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에스파 멤버 닝닝이 오른쪽 눈의 건강 상태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14일 닝닝은 패션 매거진 보그 차이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는 닝닝이 자신의 가방에 담긴 물건들을 가지고 설명하는 형식. 이때 닝닝은 가방 속 안약을 집어들면서 시력이 좋지 않아 항상 소지하고 다닌다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닝닝은 그러면서 "이건 비밀인데 어렸을 때 수술을 받아서 오른쪽 눈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라며 "그래서 눈이 너무 건조하지 않게 하려고 안약을 가지고 다닌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대해 외신들은 닝닝이 연습생 시절 '가시아메바 각막염'에 걸렸고, 중국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완전히 치유가 되지 않아 시력이 나빠진 것으로 추정했다. 가시아메바 각막염은 수돗물이나 고인 물에 서식하는 원생동물의 한 종류인 가시아메바가 각막에 침투해 일으키는 염증이다.
다만 해당 병명은 외신의 추측일 뿐, 사실 확인은 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