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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가왕자리는 싱어송라이터 최유리…"윤상 키드, 실물 멋지셔"

2023.03.05 18:37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캡처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내 별자리는 가왕자리의 정체는 싱어송라이터 최유리였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내 별자리는 가왕자리의 정체가 공개됐다.

이날 내 별자리는 가왕자리는 1라운드에서 내 탄생석은 가왕석에게 밀려 정체를 공개하게 됐다. 성적은 69표대 30표였다.

내 별자리는 가왕자리는 '나의 옛날 이야기'를 유려한 음색으로 불렀고, 노래의 중반부 얼굴을 공개했다.

공개된 가수는 2018년 제29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 수상자 최유리였다. 앞서 고영배가 추측한 정체가 맞았던 것.

고영배는 최유리의 첫 방송 출연이 자신의 라디오 프로그램이었다면서 "그때도 인상적이었고, 이런 보컬도 복면가왕 나가면 좋을텐데 생각했다, 그런데 목소리 들으니까 알겠더라"고 말했다.


앞서 심진화는 최유리의 목소리를 두고 "40대 중후반 같다"고 얘기한 바 있다. 올해 스물 여섯 살이라는 최유리는 이에 대해서 "선배님처럼 내 목소리만 들으시는 분들은 나이가 많을 거라고 추측하시다가, 나이를 들으면 다들 놀라신다"고 말했다.

또한 최유리는 평소 자신을 "윤상 키드"라고 표현할 만큼 윤상에 대한 팬심이 깊었는데, "되게 실물이 훨씬 더 멋있으신 거 같고, 나이스함이 철철 흐르시는 것 같다"고 윤상을 실물 영접한 소감을 밝혔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