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정태우가 어머니에게 다이어트 하라고 잔소리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정태우의 어머니가 다이어트에 도전했다.
정태우는 어머니와 함께 에어로빅장에 갔다. 정태우는 데려다주기만 할 생각이었는데 회원들의 손에 이끌려 함께 운동을 하게 됐다. 어머니는 곧잘 따라했지만 정태우는 쭈뼛거렸다. 그런데 아는 춤이 나오자 신이 나서 무아지경으로 춤을 췄다. 강사는 정태우에게도 등록해서 같이 운동하자고 유혹했다. 정태우가 힘들어서 주저앉자 강사는 "자기야 일어나"라면서 손을 잡아 끌었다.
수업을 마치고 집에 가려는데 회원들이 두 모자를 붙잡았다. 체육관 한 구석에 밥상이 차려졌다. 파프리카와 쌈채소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