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미국드라마 '팬핸들: 금수저 사이코 탐정 수사극'이 오는 3월 AXN에서 국내 최초로 방영된다.
AXN 측은 27일 "'팬핸들: 금수저 사이코 탐정 수사극'이 오는 3월6일 오후 11시에 처음 방송된다"라고 밝혔다.
'팬핸들: 금수저 사이코 탐정 수사극'은 소니픽처스에서 제작한 8부작 드라마로 범죄 장르지만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드라메디(드라마+코미디) 장르물이다. 오는 3월6일부터 9일까지 일일 2편씩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2분 미리보기 영상에서는 아내가 살해당한 뒤 광장 공포에 시달리는 벨(루크 커비 분)이 우연히 시체를 발견하게 되면서 교통 경찰 로드(티아나 오코예 분)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뜻밖의 공조 수사를 펼치며 의외의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게 했다.
벨 역을 연기한 배우 루크 커비는 '노 맨 오브 갓' '사랑에 미치다' '우리도 사랑일까’ 등 범죄 스릴러부터 로맨스까지 다양한 필모그래프를 통해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앞서 AXN은 2023년 상반기에 내세운 라인업들 중 '얼럿: 실종사건 전담반'을 미국과 동시 방영하면서 부분 개편에 나섰다.
필콘미디어 콘텐츠 본부 이영환 상무는 "현재 국내 미디어 기업 상황이 녹록지 않은 만큼 소니픽처스, 블랙필즈 등 초대형 제작사들과의 콘텐츠 협업 등 차별화된 전략을 갖고 시청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겠다"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