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강재준이 최근 이사한 한강변 망원동 집을 자랑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는 개그맨 강재준이 덕팀 인턴 코디로 출연했다.
먼저 출연자 박영진은 강재준의 등장에 "최근 재준 씨가 내 집 마련에 성공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집 자랑을 좀 해달라"고 전했다.
이에 강재준은 "망원동에 있는 집이고 한강 바로 앞에 있어서 운동하기 너무 좋다. 한강을 매일 같이 걷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강재준은 "무엇보다 집을 잘 샀다고 생각한 게 저희 집 위층에 '홈즈' 메인 작가님께서 이사를 오셨다"며 "메인 작가님을 보는 순간 와이프와 끌어안고 울었다"고 밝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듣던 박나래는 '메작(메인작가)세권은 흔치 않다"고 밝혔다.
또 장동민은 "그럼 지금 메인 작가님 밑에 층에 살아 출연한 거냐"고 물으며 "섭외를 이런 식으로 해서 방송하면 안 된다"고 방향성 논란을 제기해 폭소를 안겼다.
방송인 붐 또한 "역시 최고의 인프라는 '제작진 세권'이다.
한편 강재준은 한살 연하 개그우먼 이은형과 2007년 교제를 시작해 10년의 연애를 거쳐 지난 2017년 결혼했다. 아직 슬하에 자녀는 없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