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김기태 감독이 최정만 금강장사의 결승전을 보며 또 눈물을 흘렸다.
26일 오후 4시45분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이은결, 김기태, 정지선의 '갑' 일상이 담겼다.
이날 김기태는 지난 설에 열린 금강장사 결승전 VCR을 함께 보며 또 눈물을 쏟았다.
이날 최정만 선수는 5라운드 끝 역전승을 거둬 금강장사에 성공했는데, 금강장사를 결정지은 순간 눈물을 흘렸다. 스튜디오에서 당시 화면을 보던 김기태 감독은 또다시 눈물을 흘리며 그때의 감동을 되새겼다.
김 감독은 "최정만 장사가 당시에 홈경기인데다 팀 주장이기도 해서 정말 부담감이 많았다"며 당시의 감정을 설명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