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는 솔로' 남자 출연자들의 직업이 공개됐다.
22일 오후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나라 13번지' 개성파 특집 13기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지난주, 영철이 첫인상 선택에서 4표를 받으며 인기남에 등극한 가운데, 저녁을 먹은 뒤 여성들의 마음이 급변했다. 영식이 고기를 굽고 나서서 일하는 모습으로 여성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기도.
저녁을 먹은 뒤, 남자들이 첫인상 선택과 함께 선택한 여성과 단둘만의 차(茶) 데이트를 가졌다. 광수가 현숙, 영수가 옥순, 영호가 현숙, 영식이 영숙, 상철이 옥순, 영철이 영숙을 선택했다. 이에 현숙이 2표, 옥순이 2표, 영숙이 2표를 획득했지만, 첫인상 매칭 커플이 한 커플도 탄생하지 않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자기소개 시간, 영수가 가장 먼저 나섰다. 영수는 성형외과에서 시술과 레이저 진료를 담당하는 의사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영수는 음악을 좋아한다고 고백하며 기타 연주와 함께 노래 실력을 공개했다.
영호는 금융권 공공기관에서 재직 중이라고 밝혔다. 영호는 현재 자원 금융 부서에서 국내 자원 도입 업무와 해외 자원 개발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고. 이어 영호는 피아노와 등산이 취미라고 말하며 민경훈 모창 등을 장기자랑으로 뽐내 웃음을 안겼다.
영식은 부산에 있는 체육고등학교에서 역도부 학생들을 지도하는 역도 지도자라고 밝혔다. 15년 이상 역도 선수로 생활했던 영식은 역도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장미란 선수와 같은 팀에서 훈련했다고. 부산에 아파트 두 채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영식은 영숙, 정숙을 어깨에 올려놓고 스쾃을 하며 남다른 힘을 자랑했다.
영철은 난초 수출입, 농부, 귀농·귀촌 교육 등 세 가지 직업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영철은 아버지가 한국 최대 동양란 농장주라고 밝히며 별개로 개인 난초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영철은 연세대 체육교육과를 졸업, 15년 정도 골프를 친 수준급 실력자라고 전했다. 31세라고
광수는 소개에 앞서 '반려 드론'을 준비, 직접 음성 인식으로 코딩한 반려 드론의 장기자랑 실력을 뽐내며 환호를 자아냈다. 이어 광수는 S전자 소프트웨어 개발자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 20년 넘게 걸어온 코딩 외길 인생과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털어놓으며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광수는 자기소개서를 게임의 형태로 표현한 웹사이트를 소개, 독특한 방식으로 자신을 소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상철의 직업은 한의사였다.
한편 ENA·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