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국가수사본부'가 생생한 수사 다큐멘터리의 탄생을 예고했다.
22일 웨이브 새 오리지널 '국가수사본부' 측은 범인 추적부터 검거까지, 경찰들의 현실감 넘치는 수사 과정을 사실적으로 담은 종합 티저를 공개했다.
'국가수사본부'는 사건 발생부터 검거까지, 세상에 단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100% 리얼 수사 다큐멘터리다. 대한민국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의 24시간을 치열하게 그려낸 '리얼 탐사 추적극'으로 화제를 불러 모을 전망이다.
특히 '국가수사본부'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당신이 혹하는 사이' 등을 연출해왔던 배정훈 PD의 신작이자 첫 OTT 연출작으로도 일찌감치 주목받고 있다.
'본 다큐멘터리에 등장하는 인물, 단체, 지역, 사건 등은 모두 실제임을 밝힙니다'라는 문구에서 '실제'라는 단어만 남겨지며 가감 없는 현실성을 강조한 종합 티저는 폴리스 라인이 쳐진 참혹한 범죄 현장으로 이어지며 충격을 준다.
경찰마저 "완전 잔인하죠"라고 개탄한 충격적인 현장에 이어, 형사는 담배를 피우며 고뇌하는 표정으로 "잡아야겠다는 생각밖에 없다, 잡아야죠, 무조건 잡아야죠"라고 다짐하듯 검거 의지를 불태운다.
뒤이어 라면 봉지 등 범인의 흔적을 찾기 위한 과학수사의 범죄 현장 수사가 이어지고, 경찰은 하수구 구멍까지 들여다보는 끈질긴 수사로 범인을 추적한다.
더불어 범인을 잡기 위해 화장실부터 아파트 현관, 오피스텔 복도 등에 잠복하다 "올라갑니다!"라는 외마디 외침과 함께 범인이 은신한 현장을 덮치는 경찰들의 모습, "살해하기로 마음 먹었다"는 경악스러운 진술 조서 속 문구가 급박하게 이어진다.
거친 욕설과 함께 저항하는 범인들의 모습과 마약이 아무렇게나 널브러진 범죄 현장은 '국가수사본부'에 낱낱이 담긴 범죄의 민낯을 예감케 한다.
이어 '끝을 보는 사람들 국가수사본부'라는 타이틀이 웅장하게 이어지며 완성도 높은 수사 다큐멘터리의 탄생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국가수사본부'는 오는 3월3일 웨이브에서 처음 공개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