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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김성주·안정환·정형돈 '뭉뜬리턴즈', 3월7일 첫방…이번엔 배낭여행

2023.02.20 14:04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뭉뜬 리턴즈'로 돌아온다.

최근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뭉뜬 리턴즈'(기획 성치경/연출 진달래/작가 모은설) 측은 오는 3월7일 오후 8시50분 편성을 확정하고, 컴백을 알리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영상 속에는 다시 돌아온 '뭉뜬 4인방'의 색다른 도전이 담겼다.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방송된 '패키지로 세계일주 뭉쳐야 뜬다' 시즌1을 통해 모든 것이 완벽하게 준비된 패키지여행의 찐 맛을 느낀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은 2023년 패키지가 아닌 배낭 여행으로 새로운 여행을 시작한다.

'뭉뜬 리턴즈'로 다시 만난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은 해당 영상에서 '배낭 여행' 콘셉트를 듣고 놀라워했다. "배낭 여행을 이 나이에"라며 다른 멤버의 눈치를 살피는 김성주와 "젊었을 때도 못한 걸 왜 늙어서 하겠다는 거야"라며 난감해 하는 정형돈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이때 안정환은 "힘들어서 죽어, 진짜로"라며 "배낭 메고 계속 걸어 다니면 죽는다고"라고 단호한 반응을 보여 모두를 긴장하게 했다.
이에 김성주는 "못 돌아오신 분들도 많지 않나?"라고 진심이 가득 담긴 질문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이 같은 아무 말 대잔치 속에서 안정환은 고개를 '절레 절레' 하더니 급기야 "셋이 다녀와"라고 '하차 선언'을 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프로 패키저'에서 '초보 배낭러'로 여행을 시작할 '뭉뜬 4인방'이 무사히 여행을 다녀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