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수리남' 콘셉트로 변신한다.
18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박창훈 등)에서는 '놀뭐 경찰서' 형사들이 진도준하(정준하) 납치사건 용의자 '박 사장'을 찾기 위한 수사를 벌인다.
특히 지난 수사 대결에서 패배를 한 형사 2팀은 유재석의 1팀에 맞서 설욕전을 펼친다. ‘박 사장’을 잡지 못하면 팀을 해체하고 1팀 밑으로 들어가야만 하는 굴욕적인 상황. 2팀 하베드로(하하), 미친개(신봉선), 변기(이이경)는 본명을 숨긴 채 '수리남' 콘셉트로 분장해 의욕을 불태운다. 각각 ‘수리남’ 속 황정민, 장첸, 조우진으로 몰입한 이들은 "이번에는 다를 거야"를 외치며 나선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시민들 틈에서 잠입 수사를 하는 형사 2팀의 모습이 관심을 모은다.
세 사람은 창피함에 서로를 등 떠밀어 카페 안으로 투입시킨다. 그 와중에 세 사람은 줄지은 맛집 카페들에 식욕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생각보다 넓은 수사 범위, 눈에 띄는 비주얼, 넘치는 식욕 등 위기를 극복하고 형사 2팀은 '박 사장'의 흔적을 찾아낼 수 있을까.
설욕전에 나선 형사 2팀의 열정적 수사는 18일 토요일 저녁 6시 25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