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방송인 김영희가 자신의 육아 사진을 두고 '아동학대' 논란을 제기한 것과 관련, 분노의 심경을 전했다.
김영희는 16일 인스타그램에 "아실 분들은 아시겠지 하면서 넘어갔습니다, 그러다보니 소설은 사실이 되고 어느덧 그게 제가 되어있더라고요"라며 "기사 하나로 사람이 죽을 수도 있구나를 느낀 요 며칠 이었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아이 이마에 흘린 당면을 주워 먹는것을 두고, 아이 이마에 음식을 올려 두고 먹는 아동 학대로 제목이 나옵니다"라며 "한 아이의 엄마이자 한 남자의 아내로 이제 그냥 넘어가지 않으려고 합니다, 걱정해주신 연락주신 많은 분들 심려끼쳐 죄송하고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1일 김영희는 딸과 함께 한 일상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한편 김영희는 10세 연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2021년 1월 결혼한 후 지난해 9월 첫 딸을 낳았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