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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삭사진 공개한 걸그룹 출신 방송인 "너무 힘들어서..."

2022.11.03 14:25  
한아름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티아라 출신 방송인 한아름이 임신 31주차 만삭사진을 공개했다.

3일 한아름은 인스타그램에 만삭사진을 올리며 "내일이면 임신 31주차, 앉아있기도 힘든 시기 앉았다 일어나는 건 죽음, 너무 힘들어서 얼른 태어나줬으면 좋겠지만, 건강하게 태어나는 게 더 좋으니까 엄마가 더 힘내볼게, 우리 둘째 아들 뽀또 만삭 촬영하느라 고생했어! 사랑해! 널 만나기 56일 전"이라는 글을 적었다.

또 첫째 아들 사진에는 "문득 미래에 우리 아들들이 어떤 모습을 하고 둘이서 놀지 상상하는데 기분이 묘했다, 요즘 말을 참 안듣지만, 그래도 소중하고 예쁘고 사랑스러운 내 보물 1호 첫째 아들"이라고 했다.

남편에 대해서는 "남편, 공동 1호에서 곧 2호가 될 것 같지만.. 전부 다 사랑하고 또 사랑해! 울 아들들 건강하고 바른 사람으로만 자라줘, 나에게 가족이라는 큰 울타리가 생긴 것 같아서 이제는 어떤 일도 금방 일어서서 힘낼 수 있는 것 같아!"라고 했다.

사진 속 한아름은 검은 원피스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
만삭인 현재 D라인이 돋보여 눈길을 끈다.

한편 한아름은 지난 2019년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이듬해 아들을 출산했다. 올해 티빙 관찰 예능 프로그램 '결혼과 이혼사이'에 남편과 함께 출연해 더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