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뉴스1) 이성덕 기자 = 경북 문경시 가정집에서 다섯살 여아가 욕조에 빠져 숨졌다.
2일 문경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9분쯤 문경의 한 아파트 욕조에서 A양이 동생과 함께 목욕하던 중 물에 빠져 숨졌다.
사고 당시 아버지 B씨는 늦은 저녁을 먹기 위해 잠시 거실로 나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인 확인을 위해 내일 A양에 대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면서 "현재까지 단순 익사사고로 보인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