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이 자신이 받은 충격적인 악플을 박제했다.
지난 12일 조현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WOW"라는 글과 함께 캡처(갈무리)된 사진 하나를 공개했다.
이날 조현영이 공개한 해당 캡처 메시지엔 그를 향한 악의적인 멘트가 담긴 DM(다이렉트 메시지, 쪽지)이 담겨있다.
해당 메시지에는 "X발 무식하고 못생긴 고졸X아. 네가 김태희라도 되냐. 주접떨지 마라", "XX를 칼로 따내 버릴라"라는 폭력적인 내용이 적나라하게 담겨 적혀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이에 대해 조현영은 "WOW"라는 댓글을 남기며 쿨하게 응수해 다시 한번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런 사람들은 철컹철컹 시켜야 하는데", "메시지 박제! 현명하십니다", "연예인들의 고충. 누가 알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현영은 2009년 걸그룹 레인보우로 데뷔했다. 이후 '막돼먹은 영애씨',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탐나는 그녀들의 사생활 2', '설렘주의보' 등 다양한 드라마와 방송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최근에는 딘딘과 '우리 결혼했어요' 콘텐츠를 진행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