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일본 모델 겸 배우 다레노가레 아케미가 한국을 찾았다가 집중호우에 놀랐다.
아케미는 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저희 항공편은 비가 많이 오지만 운항을 결정했다, 그 이후로는 결항이라고 한다"며 "오늘도 비가 앞으로 내릴 것 같으니 피해가 더 커지지 않도록"이라며 공항에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아케미는 지난 주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을 방문해 화장품 개발 관련 미팅을 한다고 알린 바 있다.
이후 그는 지난 8일 "한국, 홍수가 났다" "파도, 내일 돌아갈 수 없을지도" "무서워요" 등의 글과 함께 폭우가 내려 서울 곳곳이 침수된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하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8일, 80년 만에 중부지방 일대에 최대 400㎜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수도권 지역에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