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인기 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가 악플러들을 향해 날 선 경고를 했다.
야옹이 작가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해가 지고 있는 하늘이 배경이 된 사진과 함께 "아무것도 모르면서 함부로 아이 얘기 들먹거리지 맙시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야옹이 작가는 지난해 자신의 SNS를 통해 싱글맘임을 고백해 큰 화제를 모았다. 그는 "저에게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목숨보다 소중한 꼬맹이가 있다. 제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며 지킨 존재다. 저의 개인사를 이야기하는 데 있어 조심스러웠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놔 많은 응원을 받았다.
이날 야옹이 작가는 일부 누리꾼들의 아이에 대한 악플에 대해 분노를 표출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댓글 전부 캡처해서 보관하고 있다"며 경고의 뜻을 전했다.
또한 앞서 야옹이 작가는 "업소녀 출신일 거라는 추측 정말 환멸난다"며 자신을 둘러싼 무분별한 추측들과 악플들에 대해 법적 대응을 했고, 한 악플러가 벌금형을 받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자신의 일 아니면 함부로 얘기하지 마세요", "야옹이 작가님 응원합니다", "너무 예쁘셔서 시기와 질투를 받으시는 듯. 마음이 아픕니다.
한편 야옹이 작가는 지난 2018년 웹툰 '여신강림'으로 데뷔해 작품뿐만 아니라 연예인 못지않은 외모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는 현재 웹툰 '프리드로우' 작가 전선욱과 공개 열애 중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