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호대기중 잠든 음주운전 30대, 경찰관이 깨우자..

인성이 쓰레기네..

2021.05.03 08:07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음주운전을 하다가 신호대기 중 도로에서 잠이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씨(38)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5분께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 영남아파트 앞 사거리까지 술에 취해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시 아파트 인근 사거리 편도 5차선 중 1차선에서 좌회전 신호 대기 중 잠이 들었다가 시민의 신고로 현장에서 검거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확인에 나선 경찰이 차량 앞뒤를 순찰차량으로 막은 채 차량 문을 두드려 잠을 깨우자, 차를 운전해 앞에 있던 순찰차를 들이받기도 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 이상이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