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매월 10만원 저축하면 5년 뒤 3천만원 받는 통장

청년들 힘냅시다!

2020.09.03 14:01  
함안군은 함안정착 청년통장 사업 신청자에 대한 2차 모집을 오는 18일까지 실시한다 사진은 함안군청 전경© 뉴스1

(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청년의 관내 중소기업 취업을 촉진하고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함안정착 청년통장 사업’ 2차 신청자 모집을 오는 18일까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존 모집의 신청기간이 지난 8월 31일까지였으나 신청인원이 당초 계획 모집인원에 미달돼 2차 모집을 추가 실시키로 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8월12일) 이후 함안군으로 전입한 만19세~39세 이하의 청년으로 관내 소재 기업에서 정규직으로 신규(전환) 채용된 자이며 근무지는 관내 근로자 5인 이상 채용한 중소기업이어야 한다.

신청자격을 모두 충족한 신청자 중 가구소득이 낮은자, 연장자, 군 주민등록 거주기간이 긴 자 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청년과 기업이 매월 10만원을 지정계좌로 납입하고 군에서 매월 30만원을 적립해 최대 5년 뒤 3000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단 정부 및 타 지자체 유사한 사업에 참여중인 자,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법에 따른 공기업, 자영업자, 군 복무자, 사업주의 배우자나 직계비속, 형제·자매 등은 본 사업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청년은 관련 서류를 지참해 군 혁신성장담당관 일자리청년담당으로 본인이 직접 방문접수하면 된다. 기타 의문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을 참고하면 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