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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선물 받은 김원효 "고속도로? 갈수 있지만.."

부럽다

2020.09.01 09:56  
개그맨 김원효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개그맨 김원효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전기 자동차를 선물로 받은 개그맨 김원효가 이를 자랑했다.

김원효는 지난 31일 자신의 SNS에 "생일선물로 받은 자동차가 나에게 온 날" 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작지만 있는 건 다 있다"며 "나만의 인싸카로 재탄생 시켜주겠다. 잘 지내보자 쎄보씨"라고 자신의 자동차에 속삭였다.

그러면서 김원효는 '내돈안내산' 이라고 다시한번 선물로 받았음을 알렸고, 이어 '#전기차 #쎄보c #인싸템 #핫템 #카 #드림카 #2인승 #에어컨 #빵빵 #추움'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한편 그는 해당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원효는 선물로 받은 차 앞에서 여러장의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차량배송업체의 직원으로 보이는 사람으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듣고 있다.

또한 최근 10㎏ 체중 감량에 성공하며 화제가 됐던 김원효의 바뀐 비주얼과 우월한 기럭지가 훈훈함을 자아내고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생일 선물을 받고 행복해하는 그의 표정에 가장 먼저 눈길이 가고 있다.

이에 소식을 접한 누리꾼 A씨는 그의 SNS에 "어머! 차가 너무 귀여워여~ 그런데 요 아이 고속도로 나갈수 있어요?" 라고 궁금함을 표했다.

그러자 김원효는 "나갈 수는 있는데, 잡혀요 경찰한테" 라는 댓글을 달면서 역시나 개그맨다운 애드리브로 웃음을 유발했다.

김원효는 그의 동료인 '마흔파이브'와 함께 다이어트에 성공해 몸짱으로 변신해 큰 화제를 모았다.

김원효가 소속된 마흔파이브는 KBS 개그맨들로 구성된 81년생 동갑내기 밴드로 김원효, 김지호, 박성광, 박영진, 허경환이 멤버다.

이에 그의 부인인 심진화는 한 방송에 출연해 "김원효가 멋있어졌다.
다른 남자랑 사는 기분이다. 포옹하는 느낌이 다르다"며 솔직한 심정을 전해 웃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심진화와 김원효는 지난 2011년 결혼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