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최지원 기자 = 충북 음성군의 한 폐기물 처리공장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화재가 발생해 4억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9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31분쯤 음성군 삼성면의 한 폐기물 처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원 45명과 차량 25대를 동원해 2시간 만에 큰 불을 잡았으나 유독가스 등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화재 발생 13시간이 지난 현재도 잔불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 불로 공장 2개동(2568㎡)과 장비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억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은 잔불 정리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