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BMW코리아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 세단인 '뉴 330e'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BMW코리아에 따르면 뉴 330e는 뉴 3시리즈 세단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BMW eDrive) 모델로 가까운 거리는 전기차로, 장거리 주행 시엔 가솔린과 전기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차로 주행할 수 있는 스포츠 세단이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가솔린과 디젤, M 퍼포먼스 모델에 이어 PHEV 모델까지 추가했다"며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뉴 3시리즈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동력성능은 최고 출력 113마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와 12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됐다. 배터리를 가득 충전하면 최대 40㎞를 전기만으로 주행할 수있다. 전기모드 최고속도는 시속 140km다.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의 동력성능은 최고 출력 292마력, 최대 토크 42.8kg.m다. 제로백 시간은 5.9초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리터당 16.7㎞다.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면제 및 전국 공영주차장에서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뉴 330e의 모든 트림에는 ΔLED 헤드라이트 Δ3존 에어컨디셔닝 시스템 Δ컴포트 액세스 2.0 Δ선루프 Δ앰비언트 라이트 Δ무선충전 등 편의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또 Δ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Δ헤드업 디스플레이 Δ파킹 어시스턴트 Δ드라이빙 어시스턴트 등 기술도 기본으로 탑재된다.
더불어 옵션 패키지를 선택하면 ΔBMW 레이저 헤드라이트 Δ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Δ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Δ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등을 추가할 수 있다. M 퍼포먼스 파츠 장착을 통해 외관과 성능을 한층 스포티하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가격은 뉴 330e 럭셔리가 부가세를 포함 및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으로 6260만원, 뉴 330e M스포츠가 6460만원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