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하철 1호선서 60대 남성 쓰러져 사망, 코로나19 결과는..

"사람이 쓰러진 채, 사람 몸에서 소변이.."

2020.02.24 10:35  
감염보호복을 착용한 부천소방서대원들이 23일 오후 6시 41분쯤 1호선 송내역에서 쓰러진 60대 남성을 구조하고 있다.(독자제공)2020.2.24/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23일 오후 6시41분쯤 1호선 중동역에서 60대 남성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119 등에 따르면 "지하철 안에서 사람이 쓰러진채, 사람 몸에서 소변이 나오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역 관계자는 송내역에서 이 남성을 이동조치 했고 이후 소방당국이 이 남성을 급히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철도 경찰 관계자는 "수사중인 사안이라 내용을 밝힐 수 없다"면서 "사인은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