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1) 김아영 기자 = 충남 천안에서 회사 통근버스가 시내버스와 충돌한 뒤 전신주를 들이받아 직원과 승객 등 23명이 다쳤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9일 오전 7시 59분께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의 한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던 출근길 통근버스가 같은 방향으로 직진하던 시내버스와 측면 충돌한 뒤 사고 충격으로 인도로 돌진해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통근버스 운전기사와 직원 등 23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시내버스에는 운전자와 승객 등 20여 명이 타고 있었지만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